학교 가기 싫은 마음, 정말 힘들겠네요. 2년이나 우울증이었다니 얼마나 혼자 힘들었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.의사 선생님께서 입원을 권할 정도면 지금 많이 지쳐있는 상태일 것 같아요.자퇴나 유학도 방법일 수 있지만, 지금 당장은 좀 쉬면서 마음을 추스르는 게 우선일 것 같아요. 부모님과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건 어떨까요? 학교 가기 힘든 마음을 털어놓고 자퇴나 유학에 대해서도 의논해보세요.혼자 끙끙 앓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.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학교 상담 선생님께도 도움을 요청해볼 수 있고요. 무엇보다 중요한 건 너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거예요.너무 힘들면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요.